국악의 고장답게 국악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 볼 수 있는 국악박물관에서 난계 박연선생의 음악적 업적과 국악의 역사를 둘러보고, 다양한 전통 국악기들의 실제 소리도 감상했다.
3·4학년 교과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국악기 제작체험으로, 단소도 직접 만들어 봤다. 교육 후 난타체험도 해보고, 직접 연주도 했다.
체험촌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인 '천고'도 직접 타북 해 보며, 조선 초 국악을 정립한 난계 박연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 내 고장 영동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일정이 진행됐다.
문병칠 교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