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14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콧구멍이 바쁘다', '달팽이 학교', '똥방패' 등의 저자인 이정록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작가를 만나 궁금한 점을 작가에게 질문하면서 작가와 소통하고,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준형 학생(3학년)은 "친구들이랑 같이 읽었던 시를 쓴 작가를 실제로 만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종화 학생(3학년)은 "재미있는 시를 써줘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장미현 교장은 "이번 이정록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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