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김부영 OB맥주 충주지점장이 최근 단양군을 방문해 류한우 단양군수에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단양군 영춘면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족의 양육환경과 주거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영춘면 다둥이 가족은 ‘CJB 천 원의 힘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후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산모와 아이들에게 비위생적이고 위험성이 있는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을 의뢰했다.

류한우 군수는 “OB맥주 충주지점에서 후원해 준 후원금은 다둥이 가족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소외되고 힘겨워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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