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같이’는 총 8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유아교육과 재학생들과 지도교수는 학기 중 주기적으로 모여 공연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유치원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 학술제를 준비해왔다.
행사에는 전공 교수진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재학생들과 천안지역 새천안유치원, 아이3터유치원 등 3개 기관 총 12학급 280여 명의 유치원생이 함께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소중한 환경, 그 곳에서 함께 살아 갈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재은 전공주임교수는 “아이같이는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실제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과 현장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사회에서는 지역 유치원생들에게 새롭고 참신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