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금산산업고 다목적실에서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드로잉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화가 박석신과 가수 정진채가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 이름에 담긴 의미와 사연을 듣고 ‘이름 꽃’을 그려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위로가 필요한 이름, 용기가 필요한 이름 등 이름을 통해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함께한 교사는 “학생들이 서로의 꿈에 대해 격려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로 다가섰다”고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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