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전공 100% 보장
올해부터… 300명 이상 모집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충남권 최초로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합선발제를 통해 선발한다.

통합선발제는 4차 산업의 융·복합 교육을 위해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무전공 입시제도이다.

나사렛대는 사범계열, 보건계열, 예체능계열, 브리지학부를 제외한 일반학생전형 기독교학부 등 22개 전공(트랙)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선발로 대학에 입학하면 1년간 전공탐색 기회를 갖고 2학년 진급 시 전공 선택 기회를 부여한다. 신입생의 경우 대학에 입학하면 쿰(CUM)칼리지에 소속돼 전공강의, 전공동아리, 전공세미나, 전공박람회 등 각종 전공탐색을 하게 된다.

1학년 동안 자신의 적성과 관심, 꿈에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준비하고 선택하게 하는 것으로 ‘자율전공선택제’를 도입했다. 자율전공선택제는 전공 선택 시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경쟁 없이 100% 보장하는 제도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6~31일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정원 내 모집의 경우 일반학생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 외에서는 특성화고졸업자·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장애학생 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kornu.ac.kr)를 참조하거나 입학홍보팀(041-570-7717~21)으로 문의전화를 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