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13일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상황요원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정보제공 및 효율적인 언론 보도자료 작성 요령에 대한 자체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과 언론의 상호 협력 방안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올바른 소통창구인 언론보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뒀다.

또 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소방에서 제공하는 정보 처리와 기사화되는 과정 등의 소개를 통해 보도의 중요성 및 신속·정확한 재난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배웠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도자료의 정확한 작성 방법에 대해 알게됐다”며 “재난현장에서 언론과 소방의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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