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이희성 충청문화관광연구소 교수가 축제 기간 중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설문자 중 42%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축제 참여의향과 추천지수는 74.16점(100점 만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까지 축제를 열었던 서대전시민공원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는 △단계적 예산 확대 △지역상권과 연계된 축제 공간 확보 △칼국수 특화거리와 연계 등 대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관람객들이 대전의 칼국수를 함께 즐겼다”며 “행사 장소의 접근성 문제는 보완해서 더 나은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