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안 확정에 앞서 국비 확보전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가 13일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 부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10월 대통령 경제투어 당시 발표한 해양 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해양바이오 수소 실증플랜트 운영 및 고도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등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정부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심사 중으로 오는 29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내달 2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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