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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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도 매서운 영하권 입시 한파가 찾아온다.

1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최저 기온은 영하 4℃까지 내려가며 매우 춥겠다. ▶관려기사 3면

이날 새벽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는데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최저온도는 영하 4℃~영하 2℃ 사이를 맴돌겠으며 한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아 5℃~9℃를 웃돌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 5~10℃ 더 낮아 매우 춥겠다”며 “수험생은 특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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