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총·대전지방경찰청

▲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대전교총)와 대전지방경찰청은 13일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침해사건에 공동 협력하는 협약을 맺었다. 대전교총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대전교총)와 대전지방경찰청은 13일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침해사건에 공동 협력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정보공유, 피해학생보호, 가해학생 선도, 면담 및 수사에 협조하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의 교육적 해결을 우선적으로 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또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협조를 통해 엄정 대응한다.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학교의 장이 교육적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해황 회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개정된 교권 3법이 잘 정착되도록 경찰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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