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학술정보관 ‘책속의 그곳’ 이라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옛길 문경새제’ 도서명을 주제로 극동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소외계층 학생과 21명의 재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가을이 물든 옛길의 정취를 물씬 느끼고 돌아오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극동대에서 비교과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학술정보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옛 선조들이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위해 목숨 걸고 넘었던 과거 길을 걸으며, 옛 선조들의 정신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의 탐방 감상문과 사진첩을 작성해 제출한 결과를 토대로 우수 결과물은 교내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한진 학술정보관장은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한 결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으며 다음번 행사에도 참여하겠다는 학생들이 다수였다"며 "앞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소외계층도 함께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