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구 근로자권익보호위원 등 15명이 참가해 연구용역 진행상황, 지역 맞춤 노동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세종노사연구원은 높은 제조업 비중, 사업장의 영세성, 높은 비정규직 비율 등을 구 특성에 맞춰 분석·발표했다.

구는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 되는대로 실질적인 노동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대덕구는 대전 산업의 중추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는 근로자들의 노동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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