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지역 저소득 홀로노인 50세대를 방문해 두유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세대별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며 나눔 실천에 특별함을 더했다.

김근태 위원장은 “점점 쌀쌀해 지는 날씨에 이번 두유 전달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코자 저소득 고독사 위험가구 60가구에 대해 허리찜질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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