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새마을회는 12일 단양군 종합폐기물처리장에서 헌 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새마을회는 12일 단양군 종합폐기물처리장에서 헌 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단양군의 8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가 1년 간 헌 옷을 수집해 순위를 겨루는 행사다.

수거한 헌 옷 판매 수익금과 지급된 상금은 읍면별 기금으로 조성되며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수원 회장은 “헌 옷 수집 경진대회는 폐자원 수거를 통한 자원 수입이 소비되는 외화를 절감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이런 작은 실천이 국가의 경제와 환경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