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보건소가 11월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월부터 사전 예방활동에 나섰다. 옥천군의 쯔쯔가무시증 연도별 발생현황은 2017년 31명, 2018년 30명, 2019년 10월 9명이으로 주로 10월~11월에 80%이상을 차지한다. 군 보건소는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올해 1대 더 추가 설치해 군 주요 등산로 입구에 총 8대를 설치해 주민들 예방 환경 조성은 물론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기피제를 나눠주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 시 예방교육과 기피제 배부 및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통합요원 25명은 각 읍·면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예방교육 442회 1만 1365명에게 및 기피제와 팔 토시, 장갑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대응 및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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