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충주 여자고등학교 학생들(1학년 김나은 외 5명)이 “장애인 복지에 써 달라”며 복지시설인 숭덕원 나눔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이 아이템을 직접 기획·홍보하고, 물품을 만들어 파는 교내 사업인 ‘창업 스타트업 마케팅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다. 지난 11일 시설을 방문한 학생들은 “우리의 힘으로 누군가를 도왔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활동과 기부로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의 집 유명철 원장은 “충주여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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