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신중학교 학생들이 영동소방서 광장에서 방수 체험을 하고 있다. 영동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 1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 및 광장에서 영신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소방관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학생 스스로 안전에 대해 배우고, 타인의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미래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서는 소방관 업무의 특성, 직업에 요구되는 조건 등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체험, 구조·구급장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 안팎 교육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참여한 지도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요령(하임리히법) 중심의 실습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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