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황간면새마을지도자회가 그동안 난계국악축제 새마을야시장 운영수익 및 고구마 농사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간면사무소와 황간면이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황간면새마을지도자회는 김장 400포기를 담가 면내 경로당 41개소에 전달했다.
정대호·김영숙 남여회장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김장을 할 준비를 했고, 면 소재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했다.
경로당의 한 주민은 "경로당에 밑반찬이 부족했는데, 김장김치를 전달받아 기분이 좋고, 올겨울이 든든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황간면새마을지도자회는 여성 26명, 남성 27명 총 5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