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이 해방감에서 오는 음주와 흡연 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감시활동을 벌이고,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보호와 건전 성장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시는 먼저 보령경찰서와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연계해 14일과 15일, 21일 3회에 걸쳐 야간 시간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감시활동을 벌인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의 제작 또는 배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이와 함께 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무 살 멋진 비상을 위한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천체육관에서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트윈스, DJ 알투, 보령 출신 안소미 축하공연 △대천여상 댄스팀 플로리스와 대천여고 댄스팀 에이브, 청소년가요제 대상팀 등 학생 공연과 댄스파티로 펼쳐진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