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사혁신처 소속 박종풍 강사가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주제로 적극행정에 대한 정의와 적극행정 우수사례, 고충민원 등 소극행정 폐해를 실제 사례중심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달 30일 충남도내 최초로 ‘예산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해 지역발전과 함께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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