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2일 K-water 금영섬권역부문 김봉재 이사, 정진표 충청현대화사업단장, 이상철 금영섬사업계획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누수탐사 및 누수복구, 노후관 긴급 관망정비, 노후 수도미터 교체, 계량기 보호통 이설, 상수도 블록구축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수율을 제고하고 사고 발생 시 단수 구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인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82%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확산하고 유지하기 위해 군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옥내 배관 세척 서비스, 절수기기 설치, 현대화 사업 종료 이후 사후관리를 위한 지방 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노후 관로 정밀조사 및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위·수탁을 위한 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사용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현대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수율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뭄에 대비하고 상수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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