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이 가을을 맞이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편안하고 문화가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가을을 맞이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편안하고 문화가 있는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국화와 나무 분재를 비롯해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서림사진동호회 사진 전시회, 시야놀자 동아리 시화전, 월하성 도예카페 도예작품 전시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을 민원실에 전시한다. 특히 국화꽃과 나무 분재는 서천군 마서면에 거주하며 취미로 분재 활동을 하는 오세석 씨의 재능 기부로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우연히 민원 업무를 보러 방문했는데 평소 보기 어려운 분재와 여러 가지 시화전이 함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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