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신규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각종 규제 등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혁신형 기업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말한다.

현재 기술혁신형 기업은 전국적으로 1만8307개이며, 이 중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312개 업체(대전 481, 세종 51, 충남 780)가 인증서를 획득한바 있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아산의 한국안전기술㈜은 소방시설 및 내진설계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최초로 모든 제품이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을 받았으며, 독자적인 제품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국내 내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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