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으로 음성군의 위탁을 받아 '방방곡곡 찾아가는 청년들의 재능나눔사업'을 주관한다.

극동대에 따르면 이 활동은 극동대 재학생들이 학과의 전공을 살려 지도교수와 함께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총 1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펼치게 된다. 먼저 10월과 11월에는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미디어영상제작학과 학생들이 음성군 6개 읍·면을 다니며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서 극동대는 마을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실 수 있는 도안과 살고 계신 지역의 특산품 등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를 통해 직접 그리고 색을 칠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옥 평생교육원장은 "극동대가 지역 대학으로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 및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화된 봉사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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