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일 사랑나눔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증평의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나눠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각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이번 ‘2019년 김장나눔 사업’은 장뜰영농조합(대표 김태곤)과 본푸드(대표 최명남), 증평정육식당(대표 독고민수)의 후원을 받아 원활히 진행됐다.

사랑나눔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지역주민 봉사단체로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 소속돼 반찬서비스, 목욕서비스, 김장나눔, 명절지원 등을 진행하며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진두지휘를 맡은 사랑나눔회의 이미숙 회장은 “사랑나눔 봉사회가 전달하는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양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양천공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자산은 봉사자분들이며 봉사자님들의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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