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전통과 여유를 담은 거리 조성사업'이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전통과 여유를 담은 거리 조성사업'은 도비 50%를 보조받아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여 동남주공아파트에서 서동문화센터까지 540m 거리를 백제의 향기를 담은 거리를 조성하고 커뮤니티와 휴게공간을 제공해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의체 및 전문가의 소통과 지역주민 의견반영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궁남지와 화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거리, 부여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거리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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