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녹지과와 읍·면사무소 등 11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산불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녹지과와 읍·면사무소 등 11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산불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방지대책 총괄 및 조정 △산불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경보별로 근무요원을 탄력적 편성하고 산불발생시 산불상황을 정리해 충남도, 산림청 및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계도 단속 실시 △입산자 대상 산불예방 활동 등 맞춤형 산불특별 방지대책을 시행한다. 각 읍·면별 선발된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는 소관 구역 내 산불감시, 산논·밭두렁 인화물질 제거작업,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비롯한 기타 산림사업 업무보조 지원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입산객이 몰리는 주요 명산에 산불진화대를 현장배치 하는 등 비상채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입산자 대상으로 담뱃불 등 실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산행 수칙, 위반 시 처벌 등을 홍보해 산불 없는 금산을 만들도록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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