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낙농진흥회가 선정하는 ‘2019년 우유 급식 우수학교’로 뽑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11일 화산초 식생활관 입구에 ‘우유 급식 우수학교’ 현판을 달아줬다. 학교에는 낙농진흥회장상과 150만원 상당의 교육 용품 교환권도 시상했다.

화산초는 우유 마시기를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음용 지도 교육과 우유 메뉴 요리를 학교 급식에 활용해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섭취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낙농진흥회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10여 개 학교를 ‘우유 급식 우수학교’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유경균 교육장은 “우유 급식률, 위생 관리, 우유 급식 운영, 교육 홍보, 우유 급식 확대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화산초에 축하를 전한다”며 “성장기 학생의 우유 마시는 습관 형성을 통한 체력 증진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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