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12일 영동난계로타리클럽과 함께 '2019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300여 포기의 절인 배추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병규 관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영동난계로타리클럽 전윤경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매년 이맘때쯤 해오던 행사"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해서 매우 보람 있었고,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이 오늘 담근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김장김치 약 500㎏(10㎏들이 50상자)은 영동군 내 재가 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해 전달 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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