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종률)은 12일 금강수계기금을 통해 매입한 영동군 소재 수변구역에서 탄소중립벨트(Carbon Neutral Belt)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금강청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SK하이닉스 청주, ㈜LG화학 청주·오창, LG전자㈜ 청주 등 지역 녹색기업과 함께 한다. 또 대청호 수질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던 LS산전(주) 청주 등 6개 녹색기업과 영동군, K-water 등이 참여한다. 금강청은 이날 행사에서 큰키나무인 이팝나무 130그루, 물푸레나무 62그루와 작은키나무인 화살나무(꼬리조팝나무·좀작살나무) 1680그루 등 총 1900여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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