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1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 등 3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정례회 1차 본회의에는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0~2024년)이 보고됐으며, 전명자 의원이 ‘임기제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집행부에 대한 행감,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의결, 2019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 시정연설 등이 예정됐다.

또 내달 3일부터는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례회 마지막날인 내달 13일 3차 본회의에서 유공구민을 표창한다.

김창관 의장은 “행감을 비롯해 2020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들이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지 각별히 신경 써 심의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집행부에게는 “우리 이웃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는지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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