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2019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3학년 김보미, 구슬비 2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일여고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이하 신일여고)는 2019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3학년 김보미, 구슬비 2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총 21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김보미, 구슬비 학생은 각각 세무직, 일반행정직에 합격했다.

신일여고는 필기시험에 대비해 2학년 때부터 공무원반을 운영해 방과 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1대 1 면접 지도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인성을 가르친다. 김보미 학생은 "필기 시험을 1년 가까이 준비하면서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내는게 쉽지는 않았다”며 “꿈꾸던 일들이 이뤄져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슬비 학생은 "필기시험부터 면접까지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공을 살려 국민과 국가에 이바지하는 공부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