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가 무려 26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 지역 위원들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 줄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추 500포기를 손수 다듬고 절여 100상자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김장은 남현동 통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의 이런 ‘사랑의 김장 나눔’은 올해로 26년째 이어졌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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