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이싱팀 사상 최초 출전
차량 ‘메르세데스-AMG GT4’
라인업 조항우 대표 등 4명 구성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후원사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2020 24시 시리즈'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후원사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2020 24시 시리즈(24H Series)'에 도전장을 던지며 글로벌 모터스포츠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1일 밝혔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벤츠 AMG, 아우디 R8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차량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이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20 24시 시리즈의 개막전으로 내년 1월 9~11일,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펼쳐지는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의 'GT4 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GT4' 차량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레이싱팀 사상 최초의 '24시 시리즈' 도전에 함께 하는 드라이버 라인업은 조항우 대표 겸 선수,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김종겸 선수를 비롯해 2019년 페라리 챌린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박재성 선수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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