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11일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조합이 제출한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사업시행인가는 조합이 추진하는 정비사업 관련 내용을 시장, 구청장 등이 확정하고 인가하는 행정 절차이다. 즉 해당 지역의 신규 아파트 건설 등을 시가 허가했다는 의미다.

조합은 사직동 215-8번지 일원 13만 4915㎡를 재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설립됐다. 또 최근 총회 등을 열어 지상 35층~지하 3층, 233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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