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청주시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18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추진위원회가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11일 상당구 북문로2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추진위는 청주시, 청주시의회, 녹색청주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18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박종을 녹색청주협의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7명의 공동추진위원장의 인사말과 토론회 추진 배경, 계획 설명, 미세먼지 저감 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나온 시민 제안은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와 시민사회에서 힘을 모아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는 오는 12월 14일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미세먼지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롤 통해서 하면 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