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SK하이닉스가 건립을 추진중인 LNG발전소 관련 공청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 본안 작성을 위한 절차 중 하나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1일 같은 장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청주시는 지난 6일까지 SK하이닉스 스마트에너지센터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에는 105건이 접수됐고, 그 중 38명이 공청회 개최를 요청했다. 공청회는 30인 이상의 시민이 요청하면 열린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SK하이닉스에 공청회 개최를 요청했다.

이번 공청회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패널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청주시에 신청하면 된다. 공청회 결과는 SK하이닉스가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작성할 때 반영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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