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단양 남지방 ‘제13회 목회자·평신도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천해진 감리사를 비롯한 안광훈·서영석·손병훈·김동일·김남섭·허정일·신철웅 목사, 조성룡 사회평신도 총무, 최정자 여선교회 연합회장, 신종문 교회학교장 등 목회자와 지방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충북연회 단양 남지방이 주최하고 단양 남지방 사회 평신도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안에서 우리는 한 팀이라는 주제로 임종철 장로회 연합회장(단양교회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황형준 남선교회 연합회장(단양교회 장로)의 기도와 천해진 감리사(적성교회 목사)의 '우리는 한 팀’이라는 주제로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는 18개 교회가 할렐루야 팀과 임마루엘 팀으로 나눠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경기는 신발 멀리 던지기, 윷놀이, 여자축구, 배구, 윷놀이 등으로 참여해 승부를 떠나 우정의 축제로 만들어 단합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진 경품행사에서는 참석자 대부분이 경품에 당선돼 단양사랑상품권과 잡곡, 아로니아 비타, 사과, 더덕, 아로니아, 배구공, 휴지 등 풍성한 경품을 받아 즐거움이 배가됐다.

조성룡 단양남지방 사회평신도 총무는 “목회자·평신도 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18개 교회와 목회자, 성도에게 감사드린다”며 “‘주안에서 우리는 한 팀’이라는 주제처럼 화합하고 단합하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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