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보험안내 설명회 개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충주시가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이장, 부녀회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담 설계사를 초빙해 보험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풍수해 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과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 등이다. 올해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시는 전통시장과 내수 침수 지역 중심으로 풍수해 가입 홍보를 펼쳐왔다. 올해부터 풍수해보험을 가입하면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온실은 면적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또 보험료의 34~87%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며, 주택은 지원 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일반 가입자)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질적 복구비 지원이 가능한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험 관련 문의는 충주시 안전총괄과(850-6532),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5개 민간보험사)로 하면 된다.

충주=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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