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농민회가 농업인의 날인 11일 지역 쌀을 촉진과 전통의 맛 홍보를 위해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었다.

 농민회는 이날 봉양초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올해 5월 ‘통일 쌀 경작 조성 사업’으로 재배한 쌀로 만든 가래떡을 전달했다.

 봉양초 학생들은 당시에 직접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었다. 김준철 농민회장은 “통일 쌀을 경작해 북녘 주민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통일 운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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