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사과와 한우 등 충주 지역의 농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충주시는 지난 7~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충주사과 서울 나들이’ 직판 행사를 열어 1억 7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황금반지를 찾아라’, ‘꽝 없는 보물찾기’, ‘SNS 홍보 참여’,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을 끌어 모았다.

시 관계자는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 등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충주사과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휴게소(양평방향) 광장에서 4~10일 열린 직거래장터에서는 충주 지역 4개 농가가 참여해 27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충주=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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