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활성화 노력… 청풍호반케이블카 오프라인 판매장 개장 등 결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연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온·오프라인 매출액 합계가 10억 1000여 만원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액 10억원을 이미 넘어섰고, 지난 연말과 비교해서도 매출이 2배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제천몰 활성화에 공을 들여왔다. 이상천 시장은 취임 후 “연매출 1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천몰 운영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제천몰 전담 직원 2명을 채용하고, 올해 3월 26일에는 청풍호반케이블카에 오프라인 판매장을 개설했다. 또 지난 6월 26일에는 여성도서관 1층에 시내 매장을 추가 개장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과 가정의 달 특판 등 매달 다양한 SNS 인기 선물 이벤트를 진행해 홈페이지 방문자 수와 실구매자 수가 대폭 증가했고,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제천몰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몰 제품은 한방바이오 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에서 상시 주문할 수 있다. 전화 주문 등 제품 문의는 고객센터(043-648-4510)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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