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020년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조직위원회 위촉식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는 아시아 각국 도시의 안전문화를 공유하고 사고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교류 및 학술 대회다. 10차 대회는 내년 10월 세종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지원위원회 및 총괄집행분과, 학술분과, 대회홍보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조준필 위원장을 비롯해 안전, 교통, 언론,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가 조직위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조직위원회운영 방안, 제10차 아시아연차대회의 메인주제 및 초청연사 선정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다른 신생 도시에게 귀감이 되는 새로운 안전도시 모델을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