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만 7500건DP 9만 5000면, 전산화 구축
자료 전산화로 건축물대장의 체계적 관리, 신속한 검색·열람으로 군민 편의 증진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옛 건축물대장의 전산화로 자료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산화 이전에 수기로 작성된 옛 건축물대장은 종이로 관리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파손 및 소멸의 위험성이 매우 커으나 올해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구축’을 추진해 총 4만 7500건에 9만 5000면의 건축물대장을 전산화를 마쳤다.

옛 건축물 대장은 부동산 등기 등 소유자 변동 이력 또는 증축, 말소 내역 등의 확인을 위해 꾸준히 발급되고 있으나 발급요청 시 접수·열람·복사·대장편철 등 총 6단계가 소요돼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군은 이번 자료 전산화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즉시 열람 및 발급이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 옛 건축물대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중 보존으로 안정성이 확보됐으며, 혹시 있을지 모를 자료의 분실, 소실 시 정확한 복구가 가능해졌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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