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토목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태안 새섬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수강 공무원들은 이틀 동안 건설공사의 특성 이해, 토목공사 시공 방법, 건설공사 사업관리 방안,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사례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 또한 공유했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은 놓치기 쉬운 건설사업 추진절차와 인허가 등 기초행정 사무를 상세하게 소개하며 적극적 업무처리 자세를 갖추도록 조언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책임감과 사명의식, 민원처리 시 친절서비스를 강조했다.

양근석 건설도시과장은 지난 9월 충남도 종합감사 지적사례를 들면서 "꾸준한 역량강화만이 토목직 공무원들에 대한 군민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