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무인택배 보관함인 ‘여성안심택배함’ 2곳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여성안심택배함 운영사업은 1인 가구와 택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른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원성1동 안심마을 시범사업과 연계해 원성1동 주민센터 내에 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두정동 소재)에 각각 택배함을 설치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으로 물품 주문 시 여성안심택배함을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품을 보관한 뒤 수취인 정보를 입력한다. 이용자는 이후 종합센터로부터 받은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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