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성공스토리 - 대전공고 김민구
유성 안전도시국 교통과 근무
방과후수업 등으로 시험 준비
야간대학서 자격증 취득 계획

[대전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2020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미가 직업으로 직업이 행복으로

▲ 대전공고 김민구
▲ 대전공고 김민구

△이름: 김민구 △나이: 20세 △소속: 대전시 유성구청 안전도시국 교통과 △직급: 시설 9급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지난해 대전시 고졸공채 토목직 공무원에 합격해 올해 3월 유성구청으로 정식 발령을 받았다. 유성구청 관할지역 보호구역 및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다."

Q. 취업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왔나?

"방과 후 야간 자율 학습을 매일 밤 10시까지 이어갔다. 전공교과 선생님으로부터 매일 1과목씩 전공 관련 방과후 수업을 들었고 그날 배운 내용은 다음날까지 숙지하려 공부했다."

Q. 특성화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 여러 특성화고에서 학교로 와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하던 중 대전공고 선생님이 토목직 공무원 합격 현황을 보여줬었다. 다른 학교보다 대전공고 공무원 합격자 배출인원이 월등하게 많은 것을 보고, 대전공고 토목과에 지원하게 됐다."

Q. 필기·면접 준비 노하우가 있다면?

"물리, 역학, 측량(3과목)과목이 주로 수학과 과학 능력을 필요로 한다. 1~2학년 때는 수학, 과학의 기초실력을 쌓으려 노력했다. 역학, 측량 과목은 산업기사 수준으로 학습했다. 선생님들의 체계적 지도 시스템에 성실히 따르면서 선배들의 조언도 참고했다. 그동안 축적된 면접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상식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

Q. 연봉·복지혜택은?

"초봉 실수령액 2500만원 수준이다. 각종 공무원 복지혜택을 받고 있다."

Q. 향후 계획이 있다면?

"8급 승급 후 군대를 다녀올 계획이다. 야간대학에 진학해 토목관련 각종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자기계발에 꾸준히 힘써서 대전시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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