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 8일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까지)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우회원 등 50여명은 이날 숲길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과 산행문화 개선 홍보를 전개했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산불예방의 시작”이라며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자발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