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 신임 원장으로 이미혜 현 화학연 책임연구원<사진>이 선임됐다.

지난 8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가 서울 외교센터에서 개최한 ‘제119회 임시이사회’에서 화학연 신임 원장에 이미혜 화학연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

이미혜 신임 원장은 1983년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 석사(1985년) 및 박사(1991년)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화학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폴리머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NST 원광연 이사장은 이미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11일부터 3년간이다.

한편 화학연은 화학 및 관련 융·복합 기술분야의 연구개발과 공공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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